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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DF 피케, “레알은 항상 우승후보” [ 2010.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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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재팬 = 강대호 기자) 에스파냐 1부리그 FC바르셀로나의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만 23세)가 같은 리그의 경쟁팀 레알 마드리드를 칭찬했다.
피케는 “레알은 항상 참가하는 모든 대회의 우승 후보이며 이미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라고 말했다.
2010/11시즌 현재 레알은 에스파냐 1부리그 1위, 챔피언스리그 32강 G조 1위에 올라 있다.
피케의 소속팀 바르셀로나는 11월 28일 홈에서 레알과 리그 맞대결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 시즌에는 두 번 만나 1-0, 2-0으로 이겼다.
레알의 강함을 언급한 피케는 이어서 “바르셀로나는 모든 경기 승리를 원하며 이는 현재, 나아가 레알과의 경기에서도 마찬가지다. (레알에 전승을 거둔) 지난 시즌과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면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바르셀로나와 국가대표팀 동료인 미드필더 사비(만 30세)가 에스파냐대표선수로 더는 뛰지 않겠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사비로부터 아무런 말도 듣지 못했다. 사비가 없는 에스파냐대표팀은 상상한 적도 없으며 그가 은퇴를 생각했는지도 의심스럽다.”라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192cm의 장신 중앙 수비수인 피케는 2008년부터 바르셀로나 선수로 108경기 8골(리그 66경기 4골)을 기록 중이며 작년부터 발탁된 에스파냐대표팀에서는 A매치 27경기에 나와 4골을 넣으며 2010월드컵 우승을 경험했다.
master@newsjapa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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