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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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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화청, 전통의 교토 지역으로 이전 확정 [ 2016.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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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재팬=레이코 기자] 일본 정부 기관들의 지방 이전이 최종 확정됐다.
정부 기관들의 지방 이전 문제는 22일 수상관저에서 열린 회의를 통해 기본 방침이 결정 공개됐는데, 관심이 모아졌던 문화청의 경우 일부 부서를 제외하고는 오랜 기간 유치를 희망해왔던 교토부로 이전되는 것으로 확정됐다.
그 외 이시카와현으로는 도쿄국립근대미술관 공예관, 야마카타현에는 국립암연구센터의 연구 연계 거점 등이 전략적으로 설치 마련되는 등 조직원의 연수와 트레이닝 과정 일부의 지방 실시안도 포함 총 23곳의 정부 관련 기관들의 지방 이전이 확정 공시됐다.
그러나 그 동안 기관의 유치를 강력히 원했던 토쿠시마현과 와카야마현으로의 정부 기관 이전 문제는 오는 8월 말로 결정이 미뤄졌다.
토쿠시마현은 현재 소비자청을, 와카야마현은 총무성 통계국의 이전을 희망하고 있으며, 한편 지방 이전 논의 회의의 정식 명칭은 '도시, 사람, 일자리 창생본부' 였으며 아베 수상은 본부장의 자격으로 참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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