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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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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아세안, 민주당의 일본은 아시아를 중시한다 [ 2009.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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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재팬=박규대 기자] 일본 중의원 선거가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나자 중국 정부가 곧장 바른 역사인식을 전제로 한 일본의 대중정책을 언급했다.
민주당이 이끄는 새로운 일본은 자민당의 일본과는 달리 역사문제를 바르게 보고 대처할 것이라는 기대감의 표출이다.
이 같은 중국 정부의 자세는 중국 시민들의 기대치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이 같은 민주당에 대한 중국의 좋은 이미지는 정책 내용을 모르는 상태에서도 민주당이 정책을 잘 수행할 것이라는 기대심으로 표출됐다.
샹하이의 한 시민은 일본 민주당에 관한 정보를 접하지 못해 외교정책이 어떨지 모르지만 그래도 이전보다 건강한 중일관계가 기대된다는 것이다.
중국 언론들 역시 일제히 민주당의 하토야마 대표가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지 않겠다고 하는 등 기본 외교방향이 아시아 중시 정책으로 대중정책이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동남아국가연합(ASEAN) 역시 공식적으로 민주당의 승리를 축하하고 새로운 일본과의 협력 증진에 많은 기대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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