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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NJSave up to 70% on your next stay with Hotelclub.com
한걸음 한걸음 구할 수 있는 생명 구하자 [ 2008.06.30 ]

[NewsJapan] 2007년 자살자의 수는 3만 3093명. 이로서 10년 연속 3만명이 넘었음이 경찰청의 통계로 밝혀졌다. 지난 10년간 30만명의 사람이 생명을 끊은 것이다. 이 같은 냉엄한 현실에 마음이 무겁다.

10만명 당 25.9라고 하는 자살율은 선진국 중에서도 높다. 이는 종교관와 사생관의 차이가 있다고 해도 일종의 사회병리 현상으로 봐야 한다. 정부가 올 2, 3월에 실시한 의식 조사에서도, 약 20%가 "진심으로 자살을 생각했던 적이 있다"고 답해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특히 자살을 생각한 사람 가운데 젊은 30대가 약 28%를 차지해 사회 본연의 모습이 추궁 당하는 상황까지 몰렸다.

또한 이 조사는 60% 정도가 영화와 텔레비전 드라마가 자살을 미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만약 우리 의식 어딘가 자살에 대한 너그러움이 있다면 먼저 의식에 대한 개혁이 필요하다.

경찰청 통계는 자살자 70%의 원인과 동기를 밝혔다. 건강 문제가 약 63%로 가장 많았으며, 특히 정신 질환에 기인한 자살이 눈에 띄어 우울증 관련으로는 6000명이 넘었다. 마음의 병에 대한 편견과 이해 부족을 해소하고, 조기 치료를 촉진한다면 구할 수 있는 생명의 수는 증가할 것이다.
 
50대와 60대의 높은 자살율은 노후에 대한 걱정이 원인일 것이다. 또한 50대 자살자 중 약 58%가 무직으로 알려져, 자살의 배경에 정치적 책임이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

또한 자살자의 70%가 남성으로 30년 전과 비교해 약 1.8배 증가한 반면 여성은 약 1.2배에 그친 것도 주목해야 한다. 성별에 따른 차이를 분석하면 대책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정부는 재작년 자살 대책 기본법을 제정, 관계 부처들이 제휴하는 체제를 만들었으나 대책은 아직도 부족하다. 연탄을 사용한 집단 자살과 황화수소에 의한 자살이 연쇄 현상을 부르는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만들기가 어렵다는 건 안다. 그러나 자살율 1위라는 오명에서 벗어나려 노력한 아키타현의 지난해 자살자의 수는 417명으로 재작년보다 76명 줄어 들었다. 다중채무 문제를 지원하는 활동 등이 성공 했다고 한다.

1개의 휴대폰 문자가 자살을 단념케 한 케이스도 있었다. 전국에 있는 전화 상담 창구도 계속 성과를 내고 있어, 고민과 불안을 말하는 것만으로도 자살을 멈추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자살 예방에는 무엇보다도 조밀한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중요하다. 고립된 사람은 없는지, 신변 점검부터 시작해야 한다.

뉴스재팬 편집부

[마이니치신문 6월20일자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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