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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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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자오 스키장, ‘아이스 몬스터’ 절정 [ 2007.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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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재팬=유현석 통신원] 일본 야마가타시에 위치한 자오온천스키장의 수빙(樹氷)이 제철을 맞아 자태를 뽐내고 있다.
수빙은 자오만의 독특한 풍경으로, ‘아이스 몬스터’라고 불린다. 이는 주변을 감싸고 있는 침엽수에 내린 눈이 그대로 얼어붙어 있는 모습이 ‘몬스터’의 형상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맑은 날에는 푸른 하늘에 빛나고 있는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지난 달 야마가타시 평야의 평균 기온은 평년을 2도 가량 웃돌았지만, 산간부에서는 기온과 강설량이 평년과 같은 수준을 보이며, 수빙도 절정에 달했다.
또한 최근 영하 10도를 보이고 있어 많은 스키어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3월 4일까지는 야간조명 행사가 행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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